송윤순 부사장은 품목별 상ㆍ하반기 시장 수요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올 상반기 철근 수요는 최근 몇 년 새 가장 부진했다. 400만t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최근 건설사들이 전체적으로 활성화 되고 있으며 하반기 진행되는 몇몇 대형 프로젝트도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열연이나 후판은 상반기와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다만 2분기 후반 원료값 상승에도 가격 반영이 지연된 측면이 있었다. 3분기부터 상당히 시정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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