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은 1930년대 후반부터 경북 경산에서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항일 투쟁을 벌이다 1943년 11월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선생은 일제의 가혹한 고문을 받으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1년간의 옥고를 치른 뒤 1944년 11월 석방됐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7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3남3녀가 있다. 발인은 8월 1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묘역, 빈소는 경산 삼성병원 영안실 201호(010-3072-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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