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아트드림 페스티벌' 개최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30일 양재동 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18개 아동복지시설의 문화공연팀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선보이는 ‘2011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07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케스트라와 퓨전관현악, 차임벨·핸드벨, 판소리, 합창, 난타, 비보이,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동아리가 참가해 공연을 선보였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아트드림 프로젝트가 도입된 2007년 이후 현재까지 총 1천600명의 어린이들이 동아리에 참여해 활동했다”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아트드림 페스티벌’ 이외에도 저소득층 음악 인재의 레슨비와 음악대학 등록금을 지원하는 등 예술을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트드림’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