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꼬르소 꼬모 서울, '국내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5번 째 작품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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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0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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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과 협업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라이프스타일 컨셉 스토어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디자이너 박승건의 푸시버튼(pushBUTTON)과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A League of My Own’을 선보인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은 국내의 패션사업 후원을 목적으로 ‘국내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주목할 만한 디자이너의 감각과 패션을 리미티드 컬렉션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2009년 패션 디자이너 정욱준과의 협업 이후 송자인·최지형·스티브 제이 & 요니 피에 이은 다섯 번째다.

박승건은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극 중 공효진의 의상 대부분을 디자인했던 디자이너로, 독특한 감성을 더한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 관계자는 “디자이너 박승건의 디자인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어 푸시버튼과의 콜라보레이션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A League of My Own’은 1992년 톰 행크스·지나 데이비스·마돈나가 출연한 영화 ‘그들만의 리그(A League of Their Own)’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야구라는 테마 속에서 블랙 앤 화이트의 래그런 소매 모티브가 탄생한 것을 비롯해 트렌치 코트·라이더 재킷·스타디움 점퍼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가 적용됐다.

디자이너 박승건은 “이번 컬렉션은 누구나 쉽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각자의 개성도 살릴 수 있는 옷으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가격은 상하의 아이템이 15~30만원 대, 바디와 점프수트는 20~40만원 대, 아우터는 40~60만원 대로 구성된다. 각 아이템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되며, 10 꼬르소 꼬모 서울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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