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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대 동서대학교 대학원장 |
김 교수는 이달 초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을 만나 등록금으로 고민하는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했다.
9일 웅진씽크빅은 올해 2월 출간한 김 교수의 책 ‘미술관에 간 CEO’는 현재 1만부까지 발행됐다고 밝혔다.
'미술관에 간 CEO’ 는 현대미술에서 나타난 발상논리를 창조 경영 모델에 접목, 출간과 동시에 주목 받았다.
이 책은 예술가의 눈을 통해 진화하는 소비자의 욕망을 읽어낸다. 명화에서 디자인을 떠올리는 피상적인 접근만을 일삼던 기존의 책들과는 달리 브랜딩과 마케팅, 디자인과 개발, 경영의 현장에서 요구되는 고차원의 통찰들을 미술 작품과 예술가들의 스토리를 통해 이야기한다.
미술가가 아닌 경영학과 교수가 경영학이라는 학문을 토대로 미술을 접목한 최초의 시도여서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인들에게는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책 출간이후 삼성전자, 부산은행등에서 강연이 이어지고 있고 직원들의 독서 토론용 도서로도 활용되고 있다.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그동안 대한경영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비영리경영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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