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괴생명체 발견 “개도 아니고 고양이도 아니고…”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괴생명체 사진

(아주경제 총괄뉴스부)길에 숨져있는 동물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모습이 동물의 형태가 아니라 기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어 괴생명체로 불리고 있는 것.

이 동물을 최초 발견한 현지 주민인 레이시 일스는 “차 몰고 도로를 달리다 차에 치여 죽은 동물 사체를 발견했다. 그러나 털이 없어 개인지 고양이인지 구분할 수 없었다”고 했다.

최근 미국의 ‘KSAX TV’는 “미네소타주 알렉산드리아의 한 도로에서 숨진 채 발견된 괴생명체의 정체를 두고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네소타주 천연자원보전부(DNR) 관계자들조차 괴생명체의 정체에 대해 명확한 의견을 내지 못하고 있어 궁금증만 더욱 증폭되고 있다.

DNR 측은 ‘KSAX TV’와의 인터뷰에서 “머리만 보면 집에서 키우던 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앞발의 긴 발톱을 볼 때 오소리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ag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