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00선 붕괴되며 출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코스피가 1800선이 무너진 채 장을 출발했다.

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79.90포인트 하락한 1789.55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5% 넘게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빠져나가고 있다.

외인들은 현재 1106억원 순매도하는 중이다.

이에 반해 개인과 기관들은 각각 581억원·417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한지주는 전일대비 7.35% 떨어지며 시총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코(-5.32%) LG화학(-4.65%) SK이노베이션(-4.48%) 기아차(-4.43%) 등도 하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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