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가 지난 8일 전통고추장 50kg과 사랑의 쌀 100kg을 부자(父子)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방문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담근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랑의 쌀은 인천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총회시 유관기관으로부터 화환대신 받은 사랑의 나눔 쌀로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지난 1994년에 설립된 인천광역시 생활개선회는 인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전시.체험.나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로컬푸드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바쁜 농번기에는 농가일손돕기 활동에도 참여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연합회는 학습.봉사.녹색생활을 실천하며 농촌생활의 과학화, 합리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촉진하고 농촌생활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개선, 합리적인 가정관리, 전통생활문화 실천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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