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전력공급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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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8-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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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포스코ICT는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에 전력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을 최근 수주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용화하는 국책사업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유·무의 관광단지까지 약 6.6km의 구간에 건설된다. 포스코ICT는 전체 노선에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제3궤조 전차 선로 구축을 담당한다.

제3궤조는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선로 옆 부분에 구축하는 또 하나의 선로다.

공중에 전기선을 가설해 전력을 공급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설치비가 저렴하고 터널을 비롯한 시설물의 높이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ICT는 이 기술을 지난 2008년부터 독자개발, 최근 상용화에 성공했다.

포스코ICT는 전력공급 시스템을 비롯한 국내외 철도사업에 적극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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