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 “역외무역 위안화 결제 전국으로 확대”

최근 인민은행, 재정부, 상무부, 해관총서, 세무국, 은행감독회는 '무역 위안화 결제지역 관련 통지'를 통해 허베이(河北), 산시(山西), 안후이(安徽), 지앙시(江西), 허난(河南), 후난(湖南), 구이저우(貴州), 산시(陝西), 간수(甘肅), 칭하이(靑海), 닝샤(寧夏)성(省)의 기업들에게 대외무역시 위안화 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지역이 지린(吉林)성, 헤이롱장(黑龍江)성, 시장(西藏) 자치구, 신장 웨이우얼(新疆維吾爾) 자치구에 대해 화물을 수출할때 위안화 결제 가능 지역을 해당지역 국경 인근 모든 국가 및 지역으로 그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역 위안화 결제의 범위가 중국 전역으로 확대 된 것이다.

2010년 6월부터 베이징을 포함한 20개 성(시, 자치구)로 위안화 결제 지역이 확대된 이후 기업과 은행들의 위안화 결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 범위가 점차 중국 전역으로 확대되었다.

이같은 조치들은 '12.5 규획'의 주요 목표인 위안화 국제화를 실현하며 기업의 수요를 만족시키고 나아가 무역과 투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