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주민투표 현실성 부분 대안 필요”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5일 주민투표가 전체주민의 3분의1 이상이 참여해야 성립하는 현행법에 대해 “최근 투표성향에 볼때 현실성이 있느냐 생각한다. 앞으로 이부분에 대한 합리적 대안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 주민투표법상 5%의 발의가 있으면 주민투표를 하게 돼 있고, 개함은 3분의1이 돼야 할 수 있게 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어찌보면 결과가 예측되는데도 불구하고 투표에 임해주신 시민들의 높은 민주의식과 시민의식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한다”며 “이런것이 대한민국을 민주국가로 이끌어가는 주춧돌이라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황 원내대표는 이어 “이제 정기국회 대비해야 한다”며 “6000여건 미제 법안을 처리하고 철저한 국정감사와 예산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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