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광암동 256번지 일원에 건설예정인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3일 광암동 다목적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5일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동두천시 및 사업참여사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해 사업시행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피해 최소화와 저감방안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발전소 건설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이나 운무 등으로 인한 생태계 변화에 대해서는 사업시행자인 동두천드림파워(주)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시 발생되는 소음이나 운무 등 주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적설비를 갖춰 운영할 것이라 했다.

또 지역 여건상 산업시설 유치가 불리한 지역적 여건으로 인해 낙후된 광암동 지역에 청정산업인 LNG복합화력 발전소 건설과 관련하여 시 관계자는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운영기간 동안 매년 약 10억원의 기본 지원사업비와 건설기간에는 150억원의 특별지원사업비가 지원되며, 그 외에 취·등록세 등 지방세 납부와 건설기간 및 운영기간 상주인원과 협력업체 고용인원 등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사업시행인 동두천드림파워(주)는 동두천시와 지역주민들에게 신뢰와 상생을 통해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동두천복합화력발전소는 청정연료인 LNG를 사용하며 설비용량 1,900㎿급(950㎿급×2기)의 LNG복합화력발전소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3,440억원이며,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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