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우수한 인력이 배출되고 이들이 아이디어를 냈을 때 창업 자금이 지원되며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멘토로 활약하는 등 소프트웨어 진흥을 위한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력과 펀딩, 멘토 등 세가지 모두가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통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카데미를 통해 우수한 인력을 양성해 내는 한편 이들이 창업하고 싶어할 때에는 펀딩을 하는 방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최근 정부가 국내 IT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방형 토종 운영체제(OS) 개발에 나서기로 한데 대해 “소프트웨어에 대한 반짝 관심이 아니라 깊은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