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앙아시아 3국 순방 끝내고 귀국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26일 몽골 등 중앙아시아 3국 순방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해 자원과 에너지 분야의 협력 강화에 힘썼다.
 
 특히 이번 순방을 계기로 정부와 기업인 수행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르길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를, 카자흐스탄에서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과 아티라우 석유화학단지 건설 계약을 수주하는 등 120억 달러(약 13조 원)에 달하는 개발 사업권을 따냈다.
 
 한편 세계 자원 7대 부국인 몽골과는 ‘포괄적 동반자관계’로 양국관계를 한단계 격상시키고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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