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 544억원 규모 자산재평가 실시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경남지역 도시가스업체 지에스이는 26일 도시가스 공급설비 자산에 대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재평가 목적은 중요한 회계정책 변경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다.

재평가 대상은 경상남도 진주시 등 4개시군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설비 자산으로 230km규모의 공급배관과 50여 곳의 정압시설이 포함된다.

장부가액은 지난 7월 1일 기준 544억원, 재평가 기준일은 당일이며 평가법인은 써브감정평가법인이다.

지에스이 관계자는 "이번 자산재평가는 지난 1997년 도시가스 공급설비를 설치한 이래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관련 자산의 실질가치가 반영돼 재무구조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며 "상반기 실적개선·자산가치 증가를 통해 현재 공급설비 공사가 진행중인 함양군 등 3개 지역에 대한 공급활성화와 매출 확대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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