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쑥색지대, '시청자투어 3탄' 장기자랑 위해 이승기-성시경 '급결성'

  • 1박2일 쑥색지대, '시청자투어 3탄' 장기자랑 위해 이승기-성시경 '급결성'

▲이승기(왼쪽), 성시경 [사진=KBS 2TV '1박2일' 화면 캡처]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이승기와 성시경이 '1박2일'에서 '쑥색지대'라는 남성 2인조 듀엣을 결성했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의 '시청자투어 3탄'은 부산을 베이스캠프로 삼고 녹화를 진행했다.

시청자투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단연 장기자랑. 나영석PD는 멤버 이승기와 특별 게스트 성시경에게 듀엣 무대를 제안했고, 이승기와 성시경은 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특히 이승기는 '녹색지대'를 패러디한 팀명 '쑥색지대'를 제안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쑥색지대'는 이승기와 성시경의 강점인 부드럽고 감미로운 목소리를 앞세워 100명의 시청자들에게 달콤한 발라드 무대를 선사, 장기자랑 무대를 압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쑥색지대'로 결성한 두 사람의 무대는 오는 9월 11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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