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국중련, 내달초 자유선진당으로 통합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연합(국중련)은 31일 자유선진당의 이름으로 통합을 하고 신당의 대표에 심대평 국중련 대표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
 
 양당은 이날 국회에서 통합기획단 6차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선진당 권선택 최고위원과 국중련 김용원 국민통합위원장이 밝혔다.
 
 양당은 두 사람 명의의 ‘통합기획단 합의사항’을 통해 “새로운 정당의 당명은 자유선진당으로 하고, 당 대표는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국중련 심 대표를 추대한다”고 밝혔다.
 
 또 새 정당의 당헌과 정강정책 등은 선진당의 현행 당헌에 기초해 합당 수임기관 합동회의에서 채택하며, 지도체제는 단일 지도체제로 하되 합당 후 최초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집단지도체제 도입을 논의하기로 했다.
 
 권 최고위원과 김 위원장은 “양당 대표 등의 통합선언은 내달초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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