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침체 우려에 유럽증시 급락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유럽의 주요 증권시장이 지난달 미국의 신규 고용이 제로(0)를 기록했다는 발표 이후 불거진 경기 침체 우려로 2일 일제히 급락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34% 떨어진 5,292.03로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59%나 떨어진 3,148.53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 역시 3.36% 급락한 5,538.33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3.89% 급락했고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 IBEX-35 지수도 3.40% 떨어졌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런던시간으로 이날 오후 3시31분 현재 2.7% 하락한 232.5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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