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사흘째 빠져 규모 3140억↓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사흘 연속 순유출을 기록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ETF제외)에서는 58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 달부터 19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을 이어가면서 하루 동안 137억원이 이탈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390억원 감소한 102조3500억원으로, 국내 주식형이 3140억원, 해외주식형은 250억원 각각 줄었다.

설정액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액은 3조3860억원 감소한 86조9770억원으로 집계돼 약 열흘만에 다시 90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1400억원 증가한 47조5310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3조4030억원 늘어난 59조4890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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