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잠자는 국민주 찾아드립니다"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광주은행은 고객이 청약한 주식을 찾아가지 않아 20년 넘게 보관 중인 휴면 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벌인다.
 
이번 국민주 찾아주기 캠페인 대상은 지난 1988~1989년 정부가 한국전력과 포스코 주식을 일반 국민에게 발행한 국민주다.
 
이들 국민주는 그동안 고객의 주소 이전이나 연락처 변경 등의 사유로 주권실물이 교부되지 못해 은행에서 보관해 왔으며 지난 8월 말 시가 기준 총 8900여만원에 이른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중순부터 휴면 국민주 보유 고객에게 일제히 안내문을 보냈으며 누리집(www.kjbank.com)을 통해서 국민주 보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휴면 국민주 찾기' 조회 코너를 신설했다.
 
국민주를 받으려면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과 도장을 갖고 가까운 광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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