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운노조, 경인항 인력 투입계획 확정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인천항운노동조합(위원장 이해우)는 24일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두운영사인 한진해운경인터미널, 인터지스, 대우로지스특스 3개사와 노사 조인식을 체결하고, 하역작업과 관련된 인력 투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인천항운노조 노조원 2명이 한진해운경인터미널의 장비기사로 정규직 채용되고, 나머지 인력은 일용직 형태로 1년간 한시적으로 투입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또 작업이 있을 경우에만 조합원을 투입하고, 개항 후 물동량 예측이 가능해지면 보다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노조는 2007년 인천항 인력공급체제 개편 인력을 제외한 1000명 정도가 일용직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당은 9만4500원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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