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단, 이용준 제일저축은행장 체포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권익환 부장검사)은 이용준 제일저축은행장과 이 저축은행 장모 전무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합수단은 이 행장에 대해 체포영장을 받아 신병을 확보했다.
　
　최근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 수사가 시작된 이후로 경영진이 체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동일인 대출한도 초과와 대주주 신용공여 등 불법대출에 간여한 자료를 토대로 추궁 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