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화재 원인 심층 분석을 통한 화재조사 기법 향상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지난 27일 가평군 소재의 전기안전연구원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 등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대회 및 전기화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메모리폼 메트리스 화재사례(일산소방서) ▲미소화원에 의한 화재사례(파주소방서) ▲사출공장 냉각탑 화재사례(남양주소방서) 등 각 소방서 화재조사관들이 전기화재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가 ‘전기화재 예방 대책 간담회’를 진행하고, 전기안전연구원에서 ‘전기화재 분석 및 감정기법’에 관한 연구발표와 ‘접촉 불량에 의한 아산화동 증식발열’에 관한 화재재연 실험을 진행됐다.

제2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지난해 경기북부에 있었던 전체 2천 7백여건의 화재 중 전기적 원인의 화재가 670여 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25%)을 차지하였는데, 이번 사례발표와 간담회를 계기로 전기화재 원인의 심층 분석을 통한 화재조사 기법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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