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연구소, 다음달 2일 '창립 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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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9-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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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농협경제연구소가 오는 10월 2일 창립 5주년을 맞는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6년 출범한 연구소는 지난 5년간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분석 등 금융 전반에 관한 연구와 농협중앙회 및 지역 농협의 경영전략, 농촌 종합 대책 등 농업과 금융에 관한 분야를 연구해 왔다.

특히 최신 경영 흐름을 전문적 시각에서 분석한 'CEO 포커스' 270여 편, 경제 이슈의 원인과 대책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NHERI 리포트' 150여 편 등 다양한 주제의 보고서를 선보이며 농업과 금융 분야 당면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협동조합 길라잡이', '한국농협 50년사' 등 다양한 수탁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연구소는 앞으로 농협중앙회의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연구소의 역할이 더욱 막중해질 것으로 보고, 경제지주와 금융지주 등이 분리되는 2012년 3월 이후 중앙회의 컨트롤 타워 역할 지원과 최고 경영진의 농정 활동을 돕는 연구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여러 분야의 우수 연구인력 확충을 통해 최근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기후변화 등 환경 분야와 농축산물 유통 및 물가 분야의 연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수화 농협경제연구소 대표이사는 "농협중앙회 사업구조 개편이라는 전환기적 상황에서 우리 연구소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하다"며 "경쟁력(Competition), 고객·현장과 소통(Communication), 그리고 긍지와 자신감(Confidence)을 의미하는 ‘3C’를 핵심 가치로 내걸고 농협경제연구소를 일등 조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연구소 내 세미나실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5주년을 자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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