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가 홍신자·김금화 제주 7대 경관 선정 기원 특별공연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무용가 홍신자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김금화가 2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 잔디마당에서 제주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을 펼쳤다.

제1회 홍신자국제춤명상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공연에서 흰 옷을 입고 하얀색 술이 달린 장대를 든 채 등장한 홍신자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어 무대에 오른 김금화는 기원굿을 통해 제주도민이 소원을 이뤄 세계 속의 제주도가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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