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황금 연휴에 힘입어 서비스업 경기 호전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추석과 국경절 연휴 소비 증가에 힘입어 중국 서비스업 경기가 1개월 반 만에 호전됐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지수(PMI)가 59.3으로 전달보다 1.7포인트 상승했다고 3일 발표했다.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가 확장 국면에 있음을, 반대로 50 이하로 떨어지면 경기가 수축 국면임을 나타낸다.

서비스업 PMI는 지난 4월 61.9로 단기 고점을 기록한 후 횡보세를 지속해 왔다.

차이진(蔡進) CFLP 부회장은 “소매판매 증가는 추석과 국경절 연휴 등의 계절적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수출과 부동산 등 전반적인 경기 상황은 부진한 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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