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국감> 김포공항 미세먼지량 가장 많아

  • 인천공항 두배 수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전국 15개 공항에서 김포공항의 실내공기 질이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이 국토해양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15개 공항 여객터미널 미세먼지량 자료에 따르면 김포공항이 45.9μg/㎥로 가장 높았다.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먼지입자인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원인이 된다.

김포공항의 미세먼지량은 인천공항 21.2μg/㎥의 두배에 이르는 수치다.

군산공항도 42.0μg/㎥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이어 사천공항 35.0 μg/㎥, 제주공항 34.5 μg/㎥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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