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서 쟝 프레데렉 버투 보주 정부투자담당 이사는 “스위스에서 세 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보주는 로잔연방공과대학, IMD 등이 위치해 있어 다국적 기업의 주요 투자처로 유명하다”며 “R&D, 금융, 지적재산권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어 바이오·나노·정보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기업에게는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밝혔다.
장영 인베스트코리아 전문위원은 “한국은 제조업, 스위스는 정밀 기계산업, 화학·제약산업이 크게 발달하는 등 서로 다른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관계라고 언급했다.
이날 포럼에는 동아제약, 페덱스 등 스위스지역 관심기업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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