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석유 수요 지속적으로 상승할 듯"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2 10: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저조한 경제지표에도 석유 수요는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파티 비롤 수석애널리스트는 22일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미국과 유럽의 저조한 경제성장에도 아시아와 중동의 연료소비가 지속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배럴당 100달러를 넘는 원유 가격은 시장의 펀더멘털이 아직 강하다는 방증”이라며 저조한 경제지표에도 일정기간 유가 강세는 지속될 듯“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리비아의 석유생산 정상화 시점은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며 ”오는 2013년까지 전전 수준으로 보구된다면 다행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개발도상국과 경제성장 속도가 둔화하고 있으며 중국과 인도정부의 석유사용 억제정책으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