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민, 성폭행 이어 살인?...수감 중 동료 살해

(사진제공=영화 '오스틴파워' 캡쳐)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미국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수감 중이던 배우 손형민(조셉 손)이 또 동료 수감자 살해 혐의를 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교정 당국에 의하면 와이코 스테이트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50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을 살해한 용의자로 손형민으로 지목됐다.

손형민은 지난 1990년 크리스마스 이브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귀가 중이던 20대 여성을 권총으로 위협해 성폭행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한편, 영화 ‘오스틴파워’에서 악당 이블 박사 심복 암살자로 출연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