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 임직원 재능 봉사활동 전개

  • 다문화가정 어머니 컴퓨터 교육 및 장애자녀 어머니 초청 문화 활동 제공

컴퓨터 활용방법을 교육 중인 아주IT 직원(아주그룹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아주그룹이 임직원의 재능 나눔에 초점을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

아주그룹 계열 아주복지재단은 전남 강진군 다문화지원센터를 찾아 IT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아주IT 직원 5명은 다문화가정 어머니를 대상으로 인터넷 활용, 간단한 문서작성, OA활용 등 기본적인 활용방법을 교육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종민 사원은 “저의 작은 지식이나마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닌, 오히려 더 큰 것을 받아가는 것 같은 감동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아주복지재단은 한국장애인부모회와 함께 11일 중증 장애자녀 어머니 60여명을 초청해 파주 와인농장 체험, 임진각 관광 등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자녀 양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어머니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자존감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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