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는 간담회를 통해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경제 난과 구제역과 수해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 등을 감안해 내년도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는 내년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총 3700여만원으로 올해와 같은 금액으로 지급하게 된다.
이종호 의장은 “지난 구제역과 수해 등으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을 받았고, 수해복구 등에 많은 재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의정비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하고 “동료의원들도 시민들과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모두 동결하자는 의견을 모아 의정비를 동결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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