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동차 무료 점검·정비의 날 운영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서구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검단출장소 주차장에서 지역 주민의 소유차량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동차 무료 점검과 정비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생활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적절한 시기에 자동차 점검과 정비를 하지 못한 지역 주민을 위해 계획됐다.

점검과 정비는 인천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구지회, 교통안전공단 서인천자동차검사소와 합동으로 엔진부분, 동력전달장치, 제동장치, 전기장치 등에 대해 무료점검하고, 와이퍼, 퓨즈, 밸브, 엔진오일 보충 등 일부 소모품 등을 무료로 교체해 준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각종 교통사고와 환경공해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건전한 자동차관리 문화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청 교통민원과 032-560-487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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