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자매ㆍ우호도시 정상회의 송도서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가 13일 오후 송도컨벤시아에서 15개 해외 자매ㆍ우호도시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회의에는 미국 버뱅크, 호놀룰루, 앵커리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일본 기타큐슈, 고베, 중국 톈진, 칭다오 등의 시장ㆍ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 자리를 통해 첨단 유비쿼터스 기술을 활용한 U-City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각 도시의 청정에너지 정책을 공유했다.

오는 14일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와 시내 명소를 둘러본 뒤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 명명식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 자매ㆍ우호도시 회의는 지난 2007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14개국, 19개 도시와 시의회의 승인을 받아 체결하는 자매도시 결연을 했고, 시 자체적으로 7개국, 13개 도시와 우호도시 관계를 맺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