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성재 시장과 김상돈 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주요사업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주민참여 예산제 시행에 따른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고천, 부곡, 오전, 청계, 내손1, 내손2동 주민센터 순으로 순회설명회도 가진다는 계획이다.
사업설명회는 2011~2015 중기재정계획과 함께 내년도 재정운영 방향, 재정규모, 분야별 투자계획을 설명하고, 시·도의원 및 주민과의 질의토론하는 시간도 가진다.
주요사업계획은 15개 재개발․재건축의 신속추진을 비롯한 ▶고천 중심지 개발 ▶왕송호수 순환 레일바이크 조성 ▶글로벌 인재센터 건립 ▶청계사회복지관 건립 ▶백운호수 수변 아트홀 건립 등 7개분야 55개 중․장기사업 비전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5개년 연동화사업계획과 중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내년도 예산도 효율적이고 내실있게 편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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