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근 대경테크노 대표, 10월 기능 한국인 선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4일 '10월의 기능 한국인'으로 구미공단 자동차부품 생산업체 대경테크노 곽현근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곽현근 대표는 금형 분야에서 '싱크대용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치' 포함 특허 2건을 획득했다. 또 자동차 ABS(미끄럼방지장치) 핵심 부품인 '개방형 톤 휠(Tone Wheel)' 대량 생산에 기여했다.

그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교 진학을 포기하고 어린 시절부터 도금공장에서 기술을 익혔다. 이후 1999년 이 회사를 창업한 뒤 현재 연매출 172억원, 종업원 47명의 강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고용부와 산업인력공단은 매달 전문 기능인을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기능 한국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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