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부자, 석달만에 군부대 시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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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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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4304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0일 전했다.
 
 김정일 부자가 군부대를 시찰했다는 보도가 나온것은 지난 7월25일 해군사령부 시찰 이후 3개월 만이다.
 
 김 위원장은 부대 내 연혁실과 군사강실, 군인회관, 도서실, 식당 등을 둘러봤고 군인들의 훈련을 지켜봤다.
 
 중앙방송은 "부대가 관할하는 중대 내 교양실, 병실, 세목장 등의 시설을 돌아보고 군인들의 생활에 관심을 표했으며, 특히 세쌍둥이 병사인 허충심·효심·일심을 만나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기본 전투단위인 중대를 강화하는 것은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 혁명강군으로 만들기 위한 매우 중요하고도 책임적인 사업”이라고 밝혔다.
 
 시찰에는 장성택 당 행정부장, 황병서 당 조직지도부 부부장, 박재경 인민무력부 부부장, 현철해 국방위원회 국장, 리두성 인민군 중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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