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보 르노삼성 사장, 영업점 방문 ‘바쁘다 바빠’

  • 취임 50여일째 10% 넘는 20여 전시장 찾아

최근 르노삼성 수원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지난 9월1일 취임한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 사장이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로보 사장이 취임 50여 일 만에 190여 개의 전국 전시장 중 10%가 넘는 20여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취임식을 시작으로 부산공장 및 연구소, 협력사 및 사회공헌 등 대외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최우선 경영 과제 중 하나인 ‘현장 커뮤니케이션’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9월23일 처음으로 서울 양평사업소를 찾은 프로보 사장은 이후 서울 신촌, 경기 일산, 분당, 영통, 수원에서 경남ㆍ부산지역의 동래, 남산, 연산, 사상 등을 연이어 방문했다.

회사 관계자는 “프로보 사장은 통역 비서만 동행해 예고 없이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서 이례적인 행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지점장 및 영업담당, 정비 팀장 등 직원은 물론 고객과도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 하며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영 영업본부 판매운영팀 팀장은 프로보 사장의 영업점 방문에 대해 “방문한 지점에서 임직원이 사장과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요청하는 등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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