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美 뉴욕지점 개설…동부지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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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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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는 지난 19일 뉴욕주(州) 소재 가든시티호텔에서 김정남 사장과 주낙영 주뉴욕 부총영사,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 제임스 린 뉴욕주 보험국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지점 개점식을 가졌다.(왼쪽부터 김형섭 하와이 지점장, 금병흡 LA지점장, 임회민 해외본부장, 김정남 사장, 최종용 법인사업부문 부사장, 강용일 뉴욕지점장, 켈리 해외사업 경영고문)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부화재가 미국 괌과 하와이, 로스엔젤레스에 이어 금융, 상업 중심지 뉴욕에도 지점을 개설했다.

동부화재는 지난 19일 뉴욕주(州) 소재 가든시티호텔에서 김정남 사장과 주낙영 주뉴욕 부총영사, 에드워드 맹가노 낫소카운티장, 제임스 린 뉴욕주 보험국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욕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동부화재는 이번 지점 개설을 계기로 뉴저지주, 조지아주, 펜실베니아주 등 현지 동부지역 영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독자적으로 마련한 사업자종합보험을 중심으로 영업력을 강화한 뒤 기업종합보험과 산재보험 등 기업형 보험상품 판매에 주력한다는 것이 세부 계획이다.

주택종합보험과 자동차보험 등 개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 역시 단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뉴욕지점은 앞선 8월 23일 영업 개시 이후 지금까지 약 200만 달러어치의 계약을 체결해 영업 전망을 밝혔다.

이 지점은 오는 2012년 3월까지 1000만 달러어치 이상의 계약 성사를 목표로 삼고 있다.

김 사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지역 사회활동을 병행해 책임 있는 현지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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