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돈암6재개발구역에 아파트 889가구 건립

성북구 돈암6재개발 구역 위치도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 성북구 돈암6재개발 구역에 아파트 88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대 4만7050㎡에 대해 돈암제6주택재개발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지정안에 따르면 구역면적 용적률 266% 이하를 적용, 아파트 14개동 총 889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이중 전용면적 60㎡이하의 소형 주택이 397가구이며 부분 임대가 가능한 가변형 아파트가 최소 36가구 지어진다.

시는 "1∼2인용 주택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현상에 대응하고 전세난 안정화 정책을 반영해 소형주택 등의 비중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또 "인근에 성신여대와 고려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 및 주거환경이 양호하다"고 평했다.

이날 도시계획위원회는 구로구 오류 제3주택재건축 정비구역에 아파트 153가구를 건립하는 내용의 지정안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오류동 23-32번지 일대 1만1421㎡에 11∼16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이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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