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인천본부,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방식의 성과와 개선방안 연구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한국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용호)가 매년 지역 내 경제전문가와 함께 지역현안에 관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에는 한국은행 인천본부의 지역담당제 지역으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인천발전연구원 허동훈 박사와 함께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방식의 성과와 개선방안”을 주제로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지역담당제는 한국은행 지역본부가 관할지역중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 및 연구하는 제도다.

인천본부는 올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을 지역담당제 대상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과 관련된 논란(재원투입 대비 성과 부진, 주거시설 중심의 개발 등)에 대해 고찰하고 개발과 관련한 문제점(민간사업자에 과도한 개발이익 부여 우려, 사업성에 대한 분석 미흡 등)을 검토한 후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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