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 일자리 사업은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가 10월부터 독자적으로 자체 예산을 들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는“국도비 사업만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사업을 전개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면서 “겨울이 오기 전에 보다 많은 취약계층 시민들을 위해 사업비 전액을 시 자체예산으로 확보해 일자리 사업을 펼치게 됐다”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새희망 일자리 사업에 7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저소득층 시민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이에 아동보호 돌보미 및 하천환경정비사업 등 13개 사업에 약 300여명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을 경우 계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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