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 개막 앞둔 게임업계 표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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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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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2011’ 개막을 코 앞에 두고 게임 업체들이 마지막 준비 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에는 내년 게임 시장을 이끌 다양한 게임이 첫 선을 보이는 것은 물론 인기 게임의 후속작도 대거 등장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길드워의 후속작 ‘길드워2’를 내놓는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가 미국 아레나 스튜디오에서 제작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넥슨은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를 SNG로 제작한 ‘아틀란티카S’, 넥슨모바일에서 국내 최초로 언리얼엔진을 활용해 개발 중인 미공개 3D 스마트폰용 게임과 아이폰용 게임 ‘스페이스탱크’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들을 출품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3인칭 슈팅게임(TPS) ‘디젤’을 비롯해 미공개 신작인 MMORPG ‘블레스’와 ‘아인’을 선보인다.

넷마블은 개발기간 5년에 총 5000만달러를 투입한 북미 최고의 MMORPG 리프트를 비롯해 백승훈 사단의 ‘S2’, 지난해 지스타서 처음 공개돼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마계촌 온라인’ 등 3개 작품을 메인으로 공개한다.

엠게임은 무협 온라인 게임 대중화를 이끈 열혈강호 온라인의 후속작 ‘열혈강호온라인2’의 시연 버전을 일반 게임 이용자에게 처음으로 공개한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창천온라인 후속작 ‘창천2’와 모바일 자회사인 위메이드크리에이티브의 게임이 주축을 이룬다.

지스타에 처음 참가하는 빅스푼코퍼레이션과 컴투스도 각각 새로운 작품들로 관객과 만난다.

빅스푼코퍼레이션은 이번 지스타에서 40부스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고릴라바나나에서 개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레드블러드’와 레이싱 게임 ‘프리잭’ 2종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 내 시연대에서는 게임도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내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는 첫 전시를 준비 중인 컴투스는 ‘타이니팜’을 비롯한 자사 SNG와 앱스토어 명예의전당에 등록된 ‘홈런배틀3D’ 후속작을 메인으로 단독 40부스를 꾸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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