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銀,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 인하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전북은행은 오는 11월 1일부터 사용일수에 따라 일괄 적용해 왔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회원의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고객 신용등급에 따라 최저 7.9%까지 낮아지고, 연체이율도 기존에 연체기간에 따라 적용하던 것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해 인하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현금서비스 수수료율 인하 조치에 따라 회원수 기준으로 평균 7% 정도 금리 인하효과가 있다"며 "신용등급이 양호한 회원의 경우 최대 17%까지 인하돼 긴급자금을 필요로 하는 이용고객의 부담이 많이 낮아지고, 전체회원중 약 88%가 수수료율 인하 혜택을 받게되는 등 최근 어려워진 서민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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