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정상회의 앞두고 '신중 모드'

유럽 주요 증시가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정상회의를 하루 앞두고 개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영국 런던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오전 8시5분(이하 영국시각) 현재 전일 종가보다 0.04% 내린 5,546.06을 나타내고 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28% 내린 6,038.0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4% 하락한 3,209.58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지난 23일 유로존 정상회의에서 유럽 채무위기를 해결할 포괄적인 대책이 가닥을 잡았다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였던 이들 지수가 26일 열릴 정상회의에서 합의안이 나올지를 조심스럽게 기다리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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