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사무실에서 쇼핑몰 운영한다

  • '카페24 창업센터' 가맹사업 진출<br/>공동사무실 통해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심플렉스인터넷의 '카페24 창업센터'가 가맹사업에 진출한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사무공간·부가서비스·전문 컨설팅 등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사무실을 가맹점 형태로 운영하는 것이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지난 24일 수원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향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지점을 100여 개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사무 공간은 1인 창업자를 위한 공용 사무실과 2~3인을 위한 독립형 사무실로 운영되며 사무 집기·인터넷 전용선 등 쇼핑몰 업무에 최적화 된 환경이 제공된다. 월 이용료는 지점에 따라 1인 기준 월 20만원에서 25만원 선이다.

입주자들에게는 △스튜디오 무료 사용 △카메라 및 촬영장비 대여 △통신요금 및 사무용품 할인 △사입 대행 서비스 △해외 사입 투어 등의 부가서비스가 제공되며, 배송물량에 관계 없이 저렴한 가격에 택배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대상은 소규모 쇼핑몰 운영자뿐 아니라 피팅 모델·쇼핑몰 제작 웹 에이전시·포토 그래퍼 등 쇼핑몰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줄 수 있는 전 직종이다. 사무공간은 365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심플렉스인터넷 이재석 대표는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면서 쇼핑몰 운영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며 "쇼핑몰 운영과 관련된 온ㆍ오프라인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면서 운영자 및 예비 창업자들의 편의를 도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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