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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이 언론사 인턴기자에게 개그맨으로 오해받아 발끈했다.
은지원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돌겠네 진짜. 이놈에 인턴기자 젠장. 가수를 14년째 하고 있는데. 분발하자 아자!"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게재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매채의 기사를 켭쳐한 장면으로 은지원이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승기의 비밀을 폭로하는 장면을 기사화 한 것이다.
사진 설명에는 '가수 은지원'을 '개그맨 은지원'으로 표기해 이를 본 은지원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트위터에 올린 것.
아울러 은지원은 "많은 분들이 웃어주시니 화가 풀리네요. 개그맨 피가 흐르긴 하나봐"라며 스스로 위안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은지원을 개그맨으로 착각했나보다.”,“인턴기자가 어려서 가수인줄 몰랐나?”,“실수였겠지 설마.”,“은지원이 폭발할만 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를 본 젝스키스 멤버 장수원은 "개그맨! 이참에 개콘에 코너 한번 짜봐"라고 장난스레 말했고 은지원 또한 "코너 짜서 너 넣어줄게. 난 이미 개그맨이다. 22기. 너도 전업해야지 우리 같은 멤버잖아"라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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