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 한·중·일 국제심포지엄 개최

  • 막걸리 우수성 밝혀낸 분석기술도 소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이 한·중·일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한국식품연구원 분석인증본부 식품분석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그랜드호텔에서 제8차 한·중·일 분석과학기술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한국식품연구원의 하재호 박사가 막걸리에 함유돼 항암성분인 파네졸을 분석하는 ‘자석막대흡착기술과 GC-MSD 융합기술에 의한 파네졸 분석법’을 소개하고 신동빈 박사는 ‘마늘과 마늘가공제품에 들어있는 기능성물질인 아조넨의 분석기술’ 등 총 4편의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중국 칭화대의 임진민 교수는 ‘미세채널에서 하이드로겔 마이크로어레이의 제작 및 세포연구에 응용’에 관한 발표를, (전)일본화학학회 회장인 히로시 나카무라 교수는 ‘기체-액체 하이브리드로 만든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를 주제로 발표하게 된다.

한편 한·중·일 분석기술 국제 심포지엄은 지난 002년 일본 동경에서 시작해 매년 한국, 중국 및 일본에서 순번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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