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 생명나눔 어워드 시상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시상식’에서 김순일 생명잇기 상임이사, 김은영 한국노바티스 상무, 전현희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 의원, 에릭 반 오펜스 한국노바티스 사장(앞줄 왼쪽부터)을 비롯해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국회 국민건강복지포럼이 주관하고,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와 사단법인 생명잇기, 한국노바티스가 후원하는 ‘장기기증 생명나눔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수상작 발표와 시상식이 2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지면광고·캠페인 기획서 두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지면광고 부문 9개팀(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입선 7개팀), 캠페인 기획서 부문 4개팀(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등 총 13개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면광고 부문 대상은 1명의 장기기증이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심장 박동기의 한 줄기 생명이 아홉 가지 무지개 빛으로 나뉘는 것을 표현한 계명대의 노동혁씨의 ‘장기기증, 또 다른 삶의 시작입니다’가 수상했다.

캠페인 기획서 부문에서는 장기기증에 대한 증언 기법에 일반인 모델을 활용하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IMC) 전략을 수립한 중앙대 이재현씨 외 2명이 제출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가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하는 2개팀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개팀에는 질병관리본부장상과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각 부문 우수상 총 네 팀과 지면광고 부문 입선 총 7개팀에는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상과 상금 100만원, 2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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