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바빠지는 인천공항세관의 행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31 12: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천공항세관(세관장 정재열)이 날이 갈수록 적극적인 행보를 띠고 있다.

정재열 세관장은 지난 2월 취임한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시로 현장 순시를 진행하는 등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쳐 나가고 있다.

직원들의 노고와 복지를 걱정하는 것도 빼놓지 않고 있다.

한 기관의 장이 이렇게 부지런하고 섬세하니 직원들도 덩달아 따라갈 수밖에 없다.

고도화된 감시체계 구축, 첨단과학 검색장비인 X-Ray 검색기 등을 활용해 불법·부정물품으로부터 국민생활 보호체제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지식경제부가 보급한 이벤트 홍보 도우미 로봇을 지원받아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세관은 이 로봇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대한민국의 친근한 이미지, IT 강국 이미지, 로봇산업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세관직원 및 관내 관세사무소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통)通하는 FTA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최근 체약상대국 세관의 원산지 검증 의뢰가 증가함에 따라 이로 인한 예기치 않은 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EU 및 한-페루 FTA의 이행과정에서 수출입자의 오류사항을 전파하고, 임박한 한-미 FTA 준비 등과 관련해 사전 준비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조치였다.

공항세관은 올 상반기 ‘통(通)하는 FTA 관세아카데미’를 운영, FTA 적용을 위한 사전 준비와 활용도 제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인천공항은 앞으로 직원의 의식함양과 정해진 목표에 집중하는 열정적인 조직으로 탈바꿈하는데 매진한다는 구상이다.

조직의 경쟁력이 ‘조직문화’에 있다고 생각하는 1,000여 명 남짓한 인천공항세관 직원들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해 오늘도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